렛츠런파크 서울의 야간벚꽃축제는 진해나 여의도 벚꽃축제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수도권 근교의 숨은 명소이다.

매년 4월에 개최되며 2015년 처음으로 26년간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마도(馬道)를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2016에는 벚꽃과 아트를 주제로 경주로의 야경과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플라워 아트계의 대부인 방식 플로리스트가 수놓는 아름다운 플라워 아트 작품, 꽃과 디저트가 함께 있는 젊은 공간 꽃냠전 또한 야간벚꽃축제의 즐길거리를 더해준다.

벚꽃과 조명이 함께 하여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시간은 오후 7시부터이며, 오후10시까지 계속된다.

뿐만 아니라 이색적 포토존, 청경 기마대와의 사진촬영, 관상용 미니호스 등은 평소에 즐길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주요 설치물 / 공연

- 야간조명 :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활용한 벚꽃나무 영상아트
- 플라워아트 페스티발 : 방식꽃예술원의 대표 플로리스트 5인의 작품전시
- 꽃냠전 - 디저트 플리마켓: 청년사업가와 개성넘치는 셀러 100팀의 플리마켓(벚꽃마카롱, 벚꽃 쿠키, 수공예품 판매)
- 줄타기명인 공연 : 줄타기 명인 김대균 선생 '판줄' 공연
- 버스킹 공연 : 라디오 DJ를 모방한 버스킹 공연 실시